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관련 감사원 감사 수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9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혜채용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고 총선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헌법 기관으로서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들어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감사를 거부했지만 입장을 바꾼 겁니다.
선관위는 다만 "행정부 소속 감사원이 선관위 고유 직무를 감사는 것은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해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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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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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헌법 기관으로서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들어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감사를 거부했지만 입장을 바꾼 겁니다.
선관위는 다만 "행정부 소속 감사원이 선관위 고유 직무를 감사는 것은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해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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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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