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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우크라 댐 붕괴 5명 사망·40여 명 부상…"이재민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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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사흘 전 폭발로 파괴되면서, 최소 5명의 주민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이 지역 시장이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번 댐 파괴로 발생하는 이재민이 약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AP 통신은 현지시간 8일, 대홍수로 접근이 어려웠던 이 지역 상공을 드론으로 촬영해 공개하면서, 미사일 공격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러시아는 댐 폭발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댐 구조물을 내부에서 폭발시켰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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