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비가 모두 그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4도나 높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충북과 강원 중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낮부터는 하늘이 점차 개겠지만, 영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18.4도, 부산 18.7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한데요,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와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시정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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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기온도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4도나 높겠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나오실 때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살펴보면,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충북과 강원 중남부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