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열 번째 의료현안협의체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달 안에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근거에 기반한 의사인력 증원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협을 향해서도 의사 수 증원을 위한 구체적인 원칙과 방안, 일정을 준비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의사협회 측 참석자인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의대 정원만이 유일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의대 정원이 늘어나더라도 13년 후에야 정리가 되는 만큼 그사이 공백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대생과 인턴들이 필수의료과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지난 1월 26일 첫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사실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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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측 참석자인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장은 의대 정원만이 유일한 대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의대 정원이 늘어나더라도 13년 후에야 정리가 되는 만큼 그사이 공백기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대생과 인턴들이 필수의료과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와 지난 1월 26일 첫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지만,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서는 사실상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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