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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따져보니] '귀한 몸' 외국인 근로자…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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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외국인 근로자가 그야말로 '귀한 몸'이 됐습니다. 하루 일당도 갈수록 올라서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습니다. 해결책이 없는지 오늘은 이태희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외국인이라도 하루 15만 원은 줘야 한다는데 그래도 사람이 없습니까?

[기자]
네, 일당 15만원은 최저임금의 두배 수준이지만 외국인근로자들도 농촌보다는 도시를 선호하다보니 특히 농촌의 인력난이 두드러지게 된겁니다. 이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 규모를 대폭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많은데요. 올해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는 11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1000명이 늘었지만 현장 수요엔 여전히 미치지 못합니다. 실태 조사를 해보니 중소기업들은 업체 한곳당 5명씩은 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