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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KBS 사장 "분리징수 철회하면 사퇴"...대통령실 "별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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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김의철 사장이 정부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한다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수신료 분리 징수와 사퇴는 별개의 문제라며 분리징수는 국민이 원하는 만큼 이행될 거라고 못 박았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5일 대통령실이 전기요금과 같이 내던 KBS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라고 관계부처에 권고한 지 사흘 만에 KBS 김의철 사장은 정부가 분리 징수 추진을 철회하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