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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병사..."선임들 괴롭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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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생활관에서 낮잠을 자다 돌연사한 것으로 알려졌던 병사가 부대 내 과도한 업무와 괴롭힘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4월 인천에 위치한 특수전사령부 제9공수특전여단에서 숨진 이 모 상병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병은 본인이 처방받았던 정신과, 신경외과, 감기약 등 14개 종류 약물을 치사량에 이르는 만큼 복용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