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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캠퍼스 사망 대학생 추모 발길..."개선 수차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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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화물차에 치인 학생이 결국 목숨을 잃은 가운데, 앞서 대학 측에 사고 지점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환경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에는 지난 5일 캠퍼스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21살 대학생을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추모공간을 찾은 학생들은 사고가 난 언덕길이 가파른 데다 평소 차량 통행이 잦아 학생과 교수들이 학교 측에 위험성을 알리고 개선을 요구했다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