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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전세사기 특별단속 10개월 만에 2895명 검거…피해액 '강서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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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이 진행된 열 달 동안 모두 2895명이 검거되고 이 가운데 288명이 구속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대검찰청은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전국 전세사기 특별단속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승영 경찰청 수사국장은 "지난해 7월 전담수사본부를 설치해 10개월간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895명을 검거하고 288명을 구속했다"며 "전국적으로 1만300여 채를 보유한 10개 무자본 갭 투자 편취조직과 허위 전세계약서로 전세자금 대출금 약 788억원을 가로챈 21개 전세자금대출 사기조직 등 전국 총 31개 조직을 일망타진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