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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세계 식량난 심화할 것"…우크라 댐 파괴로 물고기도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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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댐 붕괴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악의 생태계 재앙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세계 식량 위기를 심화시킬 거란 경고도 나왔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한 해안가. 폐사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떠내려왔습니다.

현지시간 6일 새벽 카호우카 댐 파괴로 18세제곱킬로미터, 한국 충주호 저수량의 6.7배의 달하는 물이 급속도로 빠져나가면서 떼죽음을 당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