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뉴욕시 "차량절도 쉽다" 현대차·기아 손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뉴욕시가 잇따라 발생하는 차량 도난 사건을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난당하기 쉬운 차량을 판매해 미국법상 공공 방해와 의무 태만을 저질렀다는 것으로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2022년 차량 대부분에 도난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는데 현대차는 2021년 11월 모든 차량에 도난방지 장치를 표준화했고 도난 위험을 줄이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철호]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