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발표된 이 곡 하나로 일약 보사노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3세입니다.
지우베르투는 속삭이는 듯한 음색으로 브라질의 리듬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 곡이 담긴 스탄 게츠 앤 지우베르투 앨범은 재즈 앨범으로는 최초로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로 선정됐습니다.
'이파네마의 소녀' 싱글 앨범은 100만 장 이상 팔렸습니다.
아스트루지는 이 앨범의 성공 이후 브라질 국내외 투어를 계속하며 이름을 떨쳤으며, 2002년 4월에는 '국제 라틴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SBS 이홍갑입니다.
(취재: 이홍갑, 영상편집: 윤태호,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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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83세입니다.
지우베르투는 속삭이는 듯한 음색으로 브라질의 리듬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 곡이 담긴 스탄 게츠 앤 지우베르투 앨범은 재즈 앨범으로는 최초로 그래미 '올해의 레코드'로 선정됐습니다.
'이파네마의 소녀' 싱글 앨범은 100만 장 이상 팔렸습니다.
아스트루지는 이 앨범의 성공 이후 브라질 국내외 투어를 계속하며 이름을 떨쳤으며, 2002년 4월에는 '국제 라틴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스트루지의 손녀 소피아는 소셜 네트워크에 "할머니 아스트루지 지우베르투는 이파네마의 보사노바를 전 세계로 알린 진정한 소녀"라고 추모의 글을 올렸습니다.
SBS 이홍갑입니다.
(취재: 이홍갑, 영상편집: 윤태호,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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