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폭스바겐 등 9개 차종 5만여 대 결함 리콜
기아와 폭스바겐, 스텔란티스와 포드 9개 차종 5만4,412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해당업체들이 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습니다.
기아 레이와 셀토스,스포티지 등 4만8,000여 대는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폭스바겐 ID.4 4,800여 대는는 걸쇠장치 내 이물질 차단 불량으로 정차나 저속 주행 중 차문이 열릴 가능성이 지적됐습니다.
각사는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안내하며 시정 전에 결함을 자비로 수리했다면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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