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험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유정,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해 봤대요. 그런데 결과가 비정상적 특이성향을 갖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승재현> 우리가 사이코패스라는 게 PCLR이라고 해서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리바이스라고 해서 새로 만들어진, 우리나라는 2008년에 만들어졌고 원래 만들어진 건 1980년에 미국의 테라라는 교수가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보면 4가지 분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양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생활양식에서 거짓말을 병적으로 한다든가 남을 잘 조정한다든가 그로부터 과도한 자신감이 있다든가. 이게 첫 번째 생활양식의 분면이고 두 번째 분면은 정서의 문제예요.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느냐, 죄책감이 드느냐, 그다음에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한 판단이 드느냐. 그게 없느냐 있느냐를 판단하는 거고. 세 번째는 생활방식이에요.
그래서 무기력한 생활방식, 남에게 기생해서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언제나 삶의 충동, 뭔가가 확실하게 뭔가 탁탁 와야지만 생활하는 듯한 그런 모습. 장기적 목적의 부재, 이게 세 번째 영역이고. 마지막 네 번째가 과연 과거에 어떻게 살았느냐, 이런 걸 판단하는 건데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점수가 조금씩 달라요.
첫 번째 분명히 자기가 어떤 조사를 받을 때도 병적인 거짓말을 했고 그다음에 남에 대한,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있으며 그리고 자기 삶에 대한 무기력은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보일 건데 또 한편으로는 외톨이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대인관계가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보여요.
그래서 사이코패스 관련된 체크리스트에서는 그렇게 점수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일반인보다는 분명히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고 이 점수만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전문가가 다시 한 번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아마 오늘 구체적으로 경찰청에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분을 지켜보면 어떨까. 그래서 분면에서 어디에서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고 이런 분면에서 사이코패스 경향이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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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험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유정,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해 봤대요. 그런데 결과가 비정상적 특이성향을 갖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승재현> 우리가 사이코패스라는 게 PCLR이라고 해서 사이코패스 체크리스트 리바이스라고 해서 새로 만들어진, 우리나라는 2008년에 만들어졌고 원래 만들어진 건 1980년에 미국의 테라라는 교수가 만들었는데요. 여기에 보면 4가지 분면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양식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생활양식에서 거짓말을 병적으로 한다든가 남을 잘 조정한다든가 그로부터 과도한 자신감이 있다든가. 이게 첫 번째 생활양식의 분면이고 두 번째 분면은 정서의 문제예요.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느냐, 죄책감이 드느냐, 그다음에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한 판단이 드느냐. 그게 없느냐 있느냐를 판단하는 거고. 세 번째는 생활방식이에요.
그래서 무기력한 생활방식, 남에게 기생해서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언제나 삶의 충동, 뭔가가 확실하게 뭔가 탁탁 와야지만 생활하는 듯한 그런 모습. 장기적 목적의 부재, 이게 세 번째 영역이고. 마지막 네 번째가 과연 과거에 어떻게 살았느냐, 이런 걸 판단하는 건데 지금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점수가 조금씩 달라요.
20점 미만이면 일반이고 미국은 25점이고 우리나라는 30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지금 나와 있는 부분은 적어도 우리가 정유정을 봤을 때 세 가지는 분명한 거잖아요.
첫 번째 분명히 자기가 어떤 조사를 받을 때도 병적인 거짓말을 했고 그다음에 남에 대한, 피해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있으며 그리고 자기 삶에 대한 무기력은 분명히 존재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보일 건데 또 한편으로는 외톨이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대인관계가 부족한 부분도 분명히 보여요.
그래서 사이코패스 관련된 체크리스트에서는 그렇게 점수가 많이 높지는 않지만 일반인보다는 분명히 다른 내용이 나올 것이고 이 점수만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굉장히 전문가가 다시 한 번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아마 오늘 구체적으로 경찰청에서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 부분을 지켜보면 어떨까. 그래서 분면에서 어디에서 사이코패스 경향이 있고 이런 분면에서 사이코패스 경향이 없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담 발췌 : 최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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