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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우크라이나 댐 파괴...서로 '상대' 배후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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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관리하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대형 댐이 부서지면서 주변 마을이 피해를 봤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의 테러 공격이라며 맞불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둑이 무너져 내리고, 그 사이로 삼킬 듯 강물이 흘러갑니다.

누군가의 공격으로 파괴된 카호우카 댐입니다.

댐 아래쪽 마을들은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헤르손 지역 14개 마을, 주민 2만 명가량이 홍수 위험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