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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보수단체 2만 명 현충일 도심 집회...충돌 없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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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서울 도심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자유통일당은 오늘(6일) 오후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한미동맹 강화를 지지하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경찰 추산 2만2천 명이 참석했고,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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