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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이래경 파문에 천안함 폄훼까지…커지는 이재명 사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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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호 앞에 놓인 폭풍우가 이번에는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잘 뚫고 나갈 수 있을지 민주당의 분위기는 어떤지 출입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정민진 기자, 이재명 대표 생각은 내년 총선까지 버티는 거지요. 그래서 혁신위를 꾸리는데 동의했는데, 결국 이게 다시 화근이 된 셈이군요.

[기자]
네 맞습니다. 민주당은 돈봉투 사건과 김남국 코인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재명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폭발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이어서 친명 비명 가릴 것 없이 위기감이 극도로 커진 분위기였는데요, 이런 불길을 잡기 위해 이재명 대표가 승부수로 띄운 게 바로 혁신위였습니다. 그런데 이래경 파문으로 혁신위가 출발도 전에 좌초될 위기에 몰리면서 이재명 책임론은 비등점을 넘은 상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