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우크라 대반격 때도 '게임체인저' 서방무기 나타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 2월 개전 후 고비에 흐름 바꾼 무기 속출

이번엔 스톰섀도 미사일·레오파르트2 탱크 등 주목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에서 몰아내기 위한 대반격 작전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서방이 최근에 제공한 무기 중에 '게임체인저'가 나올지 주목된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900㎞에 이르는 전선 곳곳에서 산발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러시아군의 허실을 살피는 동시에 주력부대가 어디로 향할지 예상하기 어렵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러시아군은 전략 거점마다 참호와 요새를 겹겹이 구축하고 지뢰를 살포했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공군력과 대공방어망도 우크라이나군이 쉽게 돌파를 시도할 수 없는 배경으로 꼽힌다.

그런 상황에서 러시아군의 방패를 깨뜨릴 '창'으로 주목받는 무기가 최근 영국이 제공한 장거리 순항 미사일 '스톰 섀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