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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뮤지컬 보고 치킨 사먹고…교육교부금 280억 넘게 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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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나랏돈을 부정하게 사용한 민간 단체가 여럿 적발됐는데요. 이번에는 정부가 시·도 교육청에 나눠주는 교부금이 280억 원 넘게 부정 사용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병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의 한 중학교는 지난해 9월, 교직원들의 뮤지컬 관람비로 700만 원을 썼습니다.

비슷한 시기, 충남의 한 초등학교 역시 교직원들이 뮤지컬을 보는 데 400만 원을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