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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올해 서울 중고가 아파트 잘팔렸다…60%가 '6억∼15억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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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금리인하로 6억∼9억원, 9억∼15억원 각 30% 차지

6억원 이하는 비중 급감…전용 60㎡ 이하 거래도 감소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에서 2월 이후 넉달간 6억원에서 15억원 이하 중고가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2월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이후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거래가 많아진 것은 물론, 아파트값 상승과 대출금리 하향 안정으로 9억원 초과∼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도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특례보금자리론이 판매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9천781건(해제거래, 직거래 제외) 중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건수는 2천927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