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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강원 원주서 택배 트럭·승용차 충돌...어머니 택배일 돕던 중학생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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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택배 배달일을 돕던 10대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5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한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1톤 택배 트럭과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중학생 16살 A 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군은 학교 재량 휴업일에 어머니 B 씨의 택배 일을 도우려고 함께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