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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검찰,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민주당 돈봉투' 수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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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 혐의자로 지목된 의원들 교차 검증 목적"

검찰, 29개 의원실 출입기록 자료 요구

송영길·윤관석·이성만 등 출입기록도 포함

검찰 "재작년 4월 28·29일 의원들에게 돈 전달"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스무 곳이 넘는 의원실의 출입기록을 확보했는데, 돈봉투를 주고받은 의원들의 동선을 확인해 수수자 군을 최종 특정하기 위해섭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에 나선 자료는 돈봉투 수수자로 특정된 의원들의 동선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뒀던 재작년 4월 당시 이들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 내역 등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