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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민주 "대통령실, 돈줄 쥐고 공영방송 협박...땡윤뉴스 만들 작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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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와 전기요금 분리 징수를 권고한 데 대해, 돈줄을 쥐고 공영방송을 협박하는 날이 올 줄 상상도 못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분리 징수 권고는 수신료를 무기로 공영방송을 길들이겠다는 선포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기어코 공영방송을 장악해 '땡윤뉴스'를 만들 작정이냐고 반문하며, 공영방송은 권력과 금력에 흔들리지 않고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신료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