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윤대통령 "재외동포 아픔 보듬는 게 국가 책무"
윤석열 대통령은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우리 동포의 아픔을 보듬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재외동포청 출범식에서 지난달 일본에서 한국인 원폭 피해자 동포들을 만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를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은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는 재외동포 전담기구라며, 재외동포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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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를 초청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재외동포청은 높아진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는 재외동포 전담기구라며, 재외동포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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