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최강욱 "한동훈 아니라면 이렇게 했겠나" vs 한동훈 "가해자가 피해자 탓"

[최강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동훈 아니면 이렇게 했겠습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가해자가 피해자를 탓하는 모습이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민주당 최강욱 의원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자택 인근에서 최 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고, 국회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의원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며 윤석열 정부와 한 장관이 언론과 민주당을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한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MBC 기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민주당과 MBC의 지적에 대해 "가해자가 피해자를 탓하는 게 정상은 아니지 않냐"며 경찰이 법원의 영장에 따라 집행하는 수사로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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