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인공 지능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진행중인 가운데 첫 창작물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김승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배경으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 발달 장애인 김주희 씨의 디지털 창작물 '출구' 입니다.
드레스에 장식된 아름다운 꽃과 보석은 김씨의 꿈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김주희 / 발달장애인
"저의 꿈을 향한 출구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그린 의미로 그린 거 같아요."
발달장애인들이 디지털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에는 AI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들은 한 달 동안 프로그램 명령어 등 디지털 기술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화가와 미술대학 학생들도 이들 옆에서 조언을 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 창작단 교육 사업에는 발달장애인 15명이 참여했습니다.
"훌륭한 작품도 만들고 스스로 자존감과 자부심도 만들고 우리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발달장애 인공지능 창작단의 작품들은 오늘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에 전시됩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일상생활에서 AI를 활용한 사례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인공 지능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진행중인 가운데 첫 창작물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김승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숲속을 배경으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 발달 장애인 김주희 씨의 디지털 창작물 '출구' 입니다.
드레스에 장식된 아름다운 꽃과 보석은 김씨의 꿈과 열정을 상징합니다.
김주희 / 발달장애인
"저의 꿈을 향한 출구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그린 의미로 그린 거 같아요."
발달장애인들이 디지털 창작물을 만드는 과정에는 AI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원하는 명령어를 넣을 때마다 마치 붓으로 그린 것처럼 모니터에는 새로운 색깔과 모습이 구현됐습니다.
이를 위해 발달장애인들은 한 달 동안 프로그램 명령어 등 디지털 기술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화가와 미술대학 학생들도 이들 옆에서 조언을 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가 처음 실시한 인공지능 창작단 교육 사업에는 발달장애인 15명이 참여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훌륭한 작품도 만들고 스스로 자존감과 자부심도 만들고 우리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발달장애 인공지능 창작단의 작품들은 오늘 12일까지 경기도청 1층에 전시됩니다.
TV조선 김승돈입니다.
김승돈 기자(ksd45@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