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폴란드, 50만 명 반정부 시위..."민주화 후 최대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첫 자유 선거 34주년에 맞춰 약 50만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였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집회에 수십만 명이 참가해 극우 포퓰리즘 정부에 항의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요구했습니다.

집회를 주도한 도날트 투스크 전 총리는 기록적인 숫자인 50만 명이 집회에 모인 것은 공산주의가 끝난 뒤 최대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제1야당인 시민강령당의 대표인 투스크 전 총리가 소집했지만 다른 야당들도 동참했고, 성전환자 권리 활동가부터 노조 대표까지 다양한 집단이 참여했습니다.

투스크 전 총리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총리로 재임하고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으로 5년 임기를 마친 뒤 국내 정치로 돌아왔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