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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中 국방수장 날 선 공방 속 美 주도 '파이브아이즈' 對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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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등 5개국 국방 고위급 싱가포르 회동…"규칙기반 국제질서 강조"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4일(현지시간) 폐막한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미국과 중국의 국방 수장 간 회담이 불발된 가운데 미국 중심의 기밀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의 고위 당국자들이 만나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강조하며 대중(對中) 견제를 강화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일라이 래트너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국방정책 고위 관리들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샹그릴라 대화 기간에 회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