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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초등학생 추적에 '바바리맨' 덜미..."잡아야겠단 생각으로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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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길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남성, 속칭 '바바리맨'이 초등학생의 추적과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어린 학생들은 무섭고 두려운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뒤를 쫓으며 침착하게 행동했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남성, 횡단보도에서 주변을 살피더니 아무렇지 않은 듯 걸어갑니다.

뒤이어 초등학생이 다급하게 뛰어가지만 신호등이 바뀌어 잠시 멈춘 뒤 곧이어 4명이 동시에 도로를 건너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