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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소싸움' 아닌 '소힘겨루기'…이름 바꿨지만 계속되는 '동물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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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던 소싸움 대회들이 올해는 전국 11곳에서 열립니다. 동물학대라는 비난여론을 의식해 '소 싸움' 대신 '소 힘겨루기'로 이름까지 바꿨지만 여전히 논란은 뜨겁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장에 싸움소가 들어섭니다.

주인이 싸움을 붙이자 뿔 달린 머리를 들이받습니다.

뿔로 치고, 걸고, 머리로 밀치는 경기가 10분가량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