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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부동산 등 자산세 9조원 급감…법인세 이어 양도세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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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13.1조→5.9조원 반토막…감소율, 법인세보다 커

증권세도 28.6% 감소…시장 회복되지 않으면 세수 추가 감소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박원희 기자 = 올해 부동산과 증권 등 자산시장에서 9조원에 가까운 세금이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 못지않게 자산세가 올해 세수 펑크의 주범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하반기에 자산시장이 충분한 회복을 보이지 않을 경우 세수 펑크 규모를 더욱 늘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4월 국세수입 실적자료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에게 4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