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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백브리핑] '7월에 사흘 빼고 비' 예보, 진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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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브리핑 시간입니다. 뉴스 스토리텔러 박진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시작하죠.

< '마와르'의 경고 >

[기자]

오늘(3일)은 태풍 마와르가 우리에게 던진 경고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

[앵커]

오늘 모처럼 화창한 주말입니다만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전세계에서 계속 들려오고 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태풍 마와르가 지난 주에 괌에 큰 피해를 줬고요. 계속 올라오면서 일본에도 기록적인 물폭탄을 쏟아부었습니다. 교토 남쪽 지역의 영상인데 강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헛간으로 보이는 건물이 물에 잠겨버렸고요. 또 다른 지역을 보면 시내가 모두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자동차들이 어지럽게 침수돼 있고 주택도 물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많은 곳은 500밀리미터 가까이, 도쿄 도심에도 200밀리미터 이상 비가 내렸고요. 고속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