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中 랴오닝 곳곳서 토네이도…가옥 70채 파손·13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中 랴오닝 곳곳서 토네이도…가옥 70채 파손·13명 부상

지난 1일 오후 중국 랴오닝성 곳곳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와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나무가 송두리째 뽑히고,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의 뒷부분이 번쩍 들리는 등 토네이도의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담겼습니다.

이날 토네이도로 70채의 가옥이 부서져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망 차질로 고속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중국 남방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지만,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 지역에서 가옥을 파손시킬 정도로 강한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중국 #랴오닝성 #토네이도 #기후변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