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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사망...대책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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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등 현장 의사들, 대책 실효성에 의문 제기

"경증환자 기준 모호…악화 시 책임소재 불분명"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지원 집중돼야 제 기능"

필수의료 의사 지원·의대 증원 등 근본대책 필요

[앵커]
응급환자가 치료할 병원을 찾아 헤매다 구급차 안에서 안타깝게 숨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당과 정부는 경증환자를 빼서라도 응급환자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겠다고 하는데, 현장 의사들은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합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70대 남성과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여학생이 구급차를 타고 2시간 넘게 헤매다 수술할 병원을 못 찾고 잇따라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