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에 대한 부담은 고령층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가구 특성별 소비자물가 작성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가계의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3%였습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였던 점을 고려하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구의 물가 부담은 전체 평균 가구보다 컸습니다.
가구주가 40∼59세인 가구의 물가 상승률은 5.1%, 청년층인 39세 이하 가구는 4.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물가 통계를 각 가구의 지출 비중 등에 따라 재조정한 결과입니다.
60세 이상 가구는 교통이 10.6%, 음식·숙박 7.8%, 주택·수도·전기·연료가 7.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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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1%였던 점을 고려하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구의 물가 부담은 전체 평균 가구보다 컸습니다.
가구주가 40∼59세인 가구의 물가 상승률은 5.1%, 청년층인 39세 이하 가구는 4.9%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물가 통계를 각 가구의 지출 비중 등에 따라 재조정한 결과입니다.
60세 이상 가구는 교통이 10.6%, 음식·숙박 7.8%, 주택·수도·전기·연료가 7.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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