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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조성은 "언론인·총선후보 식사에서 김웅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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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 사주' 사건 재판에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처음 만나게 된 경위를 증언했습니다.

조 씨는 오늘(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 사건 공판에서 총선을 한 달 정도 앞둔 2020년 3월 김용태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식사 자리에 초청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모임에서 누구와 만났느냐는 공수처 검사 질문에는 유력 일간지 사장과 논설위원들, 김 의원이 있었다며 언론인들이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였고, 김 의원이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