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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민주 건설노동자 탄압 TF "尹, 노동자를 적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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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건설노동자 탄압 대응'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노동자를 적으로 간주하고 대응하는 윤석열 정권의 태도에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 행정안전·환경노동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TF 첫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자 탄압은 민주주의를 30년 전으로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동자를 탄압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힘을 모아 6월 국회에서 사람 살리는 입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TF 단장인 진성준 의원은 비공개 사전 회의 결과, 당에 TF를 확대 개편해 노동탄압 대책기구를 만들어달라고 건의하고, 경찰청장 항의방문과 주무부처 장관에 정치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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