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순·조성진씨 등 6명 호암상 수상…상금 3억원
호암재단은 어제(1일) 오후 서울신라호텔에서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씨 등 6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전달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씩이 수여됐습니다.
삼성호암상은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인재양성 뜻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됐으며, 올해까지 170명의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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