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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D리포트] "감사 못 받겠다"…조사 골라 받겠단 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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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경력직 응시 사실을 인사 담당자에게 미리 알리고, 자녀의 채용 서류를 직접 결재한 선관위 고위직들, 일자리 세습 의혹에 감사원이 전격 감사 착수 계획을 밝혔지만, 선관위는 독립성 침해를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선관위 공무원의 인사 사무에 대한 감사는 선관위 사무총장이 하도록 한 국가공무원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감사원은 감사원법상 직무감찰 제외 대상 공무원은 국회와 법원, 헌법재판소 소속뿐이고, 2019년 선관위 채용 관련 감사를 진행한 적 있다며 예정대로 감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