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코로나 경단녀' 3명 중 2명은 30대..."자녀 돌봄 때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성인 여성 4명 가운데 1명은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겪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일을 그만둔 여성은 30대에 몰렸는데, 자녀 돌봄 문제가 컸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0대 중반인 이성미 씨는 지난 2011년, 10년 넘게 다니던 첫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어린 자녀를 잘 돌봐줄 사람이나 믿고 맡길 곳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