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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러 보안국 "미국, 아이폰 이용 스파이 활동…수천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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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대변인 "공무원의 아이폰 사용, 용납 못해"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1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애플의 휴대전화 아이폰을 '스파이폰'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FSB는 이날 성명에서 "애플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미국 특수기관의 정보 활동을 적발했다"며 "국내 가입자의 휴대전화를 포함해 수천 대의 애플 휴대전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