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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죄송하다'던 선관위…"감사원 감사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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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직 자녀가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법적 근거가 없단 이유로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했습니다. 대신 국민권익위 조사엔 응하기로 했는데, 감사원은 선관위의 법 해석이 틀렸다며 예정대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딸의 경력직 응시 사실을 인사 담당자에게 미리 알리고 자녀의 채용 서류를 직접 결재한 선관위 고위직들, 일자리 세습 의혹에 감사원이 전격 감사 착수 계획을 밝혔지만, 선관위는 독립성 침해를 이유로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