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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온라인 대환대출 이틀간 1천억원 이동…초반 시스템오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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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스마트폰 앱으로 기존의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이틀간 1천억원이 넘는 '대출 갈아타기'가 일어났다.

금융위원회는 1일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금융회사 간 2천68건의 대출이동으로 약 581억원의 대출자산이 옮겨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시일인 전날 대비 건수는 13%, 금액은 23%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개시 후 이틀간 누적으로는 총 3천887건, 1천55억원이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