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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또래여성 살해·시신훼손' 여성 신상공개…23살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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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여성 살해·시신훼손' 여성 신상공개…23살 정유정

경찰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에 대해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

피의자는 23살 여성 정유정으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는 "범죄의 중대성ㆍ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정은 지난달 26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금정구 한 거주지에서 과외 앱을 통해 처음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유정은 "평소 범죄수사물에 관심이 많았고, 살인을 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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