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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찰 "살수차 합성 캡사이신과 다른 천연 성분 최루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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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에서의 캡사이신 희석액 분사를 다룬 YTN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현재 준비하는 최루액은 과거 살수차로 뿌린 최루액과는 성분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은 과거 살수차로 분사한 최루액은 보통 합성 캡사이신으로 부르는 '파바'로, 현재 불법집회와 시위를 해산할 때 사용하려고 준비한 천연 캡사이신과는 다른 물질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는 12일까지 캡사이신 분사 훈련을 진행하면서 불법집회 해산에 필요할 경우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사용하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