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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뉴블더] "결혼하면 해결돼"…'성폭행범 혀 절단'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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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으로 보이는 이 사진, 어제(31일) 대법원 앞의 모습입니다.

한 백발의 할머니가 이렇게 재심을 요구하면서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죠.

일흔일곱의 할머니가 이렇게 시위까지 하게 된 건 시간을 거슬러 지난 1964년, 할머니가 18살 소녀 시절 당했던 일 때문입니다.

1964년 5월 6일, 최 씨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버린 날입니다.

저녁 8시쯤, 길을 걸어가던 최 씨에게 한 남성이 갑자기 달려들어 성폭행을 시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