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오늘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중심으로 부패방지국과 심사보호국 인원까지 수십 명을 투입해 대규모 채용비리 전담조사단을 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관위가 독립성을 이유로 권익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해서는 안 된다"며 협조를 당부한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 단독 조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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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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