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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7명 사망'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련자 5명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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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관련해 주요 관계자 5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현대아울렛 대전점 점장과 관리업체 소장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현대백화점과 관리업체 법인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하주차장 안에 있는 하역장에서 화물차 엔진이 공회전할 경우 불이 붙을 위험이 있는데도 폐박스를 방치하고 주차공간을 물류 보관 창고 형태로 불법 운영해 화재가 확산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