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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쇠파이프로 저항하자 경찰봉 가격…과잉 진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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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의 진압봉에 맞아 머리에 부상을 입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노총 측은 과잉 진압이라며 반발했고, 오늘 예정됐던 노사정 간담회에도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새벽 5시 반쯤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

7미터 높이 망루 위에 있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김 모 씨를 향해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접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