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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엉성한 경계경보…새벽 깨운 '재난문자' 대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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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서해 방향으로 발사체를 쏘면서, 정부는 백령도 일대에 경계경보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발사체 궤적에서 거리가 먼 서울에서 대피하라는 문자와 함께 경보음이 울렸습니다. 경보를 발령한 이유도, 대피 장소도 제대로 전파되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이어서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난데없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